홍남기 부총리, 녹색기후기금(GCF) 신임 사무총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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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녹색기후기금(GCF) 신임 사무총장 면담
  • 정임순 뉴트리션 신문사 기자
  • 승인 2019.10.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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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 발전 및 한국과의 협력 강화방안 논의

[뉴트리션]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10.(목) 서울 정부청사에서 야닉 그레마렉(Yannick Glemarec)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이하 ‘GCF’) 신임 사무총장과 면담하였다.

프랑스 출신의 그레마렉 사무총장은 지난 4월부터 GCF 제3대 신임 사무총장으로 취임하였다(임기 4년).

홍 부총리는 사무총장의 기후분야 등 풍부한 경험 감안시 GCF를 잘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는 높은 기대를 표하였고,그레마렉 사무총장은 파리협정 이행과 기후대응에 중요한 GCF 사무총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GCF 발전·기후대응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 밝혔다.

홍 부총리는 최근 UN기후행동 정상회의(9.23일, 뉴욕)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GCF 2배 공여(1→2억불)를 발표하였고,이러한 유치국으로서 한국의 공여 확대가 GCF의 성공적인 첫 재원보충(‘20~’23)에 적극 기여하길 바란다고 언급하였다.

그레마렉 사무총장은 유치국으로서 한국의 자발적 지원 확대는 여타 선진국·개도국 동참을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명하였다.

홍 부총리는 ’13년말 출범후 단기간에 최대 다자기후기금으로 성장 등 GCF가 차질없이 발전중임을 높이 평가하고, 사무총장의 리더쉽하에 GCF가 글로벌 기후대응 리더로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하면서 이를 위해 GCF 사업 효과성, 조직의 확대와 역량 제고, GCF 가시성 제고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내년 한국에서 ADB 연차총회(5.2~5일, 송도), P4G 정상회의(6월, 서울) 등 중요한 국제행사가 개최되는 바, 협력 강화를 위한 계기로 적극 활용하길 기대하였다.

홍 부총리는 한국은 혁신성장을 위해 녹색산업·기술(수소경제, 에너지신산업 등)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언급하며, 한국의 GCF 사업 참여 확대를 당부하였다.

특히, 한국기업이 GCF를 통해 개도국 기후 인프라 사업에 진출하는 성공사례가 확대되길 기대하였다.

한편, 고위직 등 우수한 한국인력 채용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GCF내 한국인력: ‘14년 13명→’19년 69명).

양측은 한국과 GCF 간 협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기후대응 지원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음에 공감하고, 향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면담은 신임 사무총장의 새로운 리더십하에서 향후 4년간 GCF의 발전방향 및 한국 정부와 GCF 간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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