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중구, 병영 지역의 기록, 주민이 직접 보전, 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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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6월까지 깨어나라 성곽도시 '제2기 마을기록학교' 운영

[뉴트리션] 울산 중구가 마을의 역사를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마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자 ‘마을기록학교’를 운영한다.

중구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비대면과 소규모 센터 내 대면을 통한 ‘제2기 마을기록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센터는 오는 14일까지 ‘제2기 마을기록학교’에 참여할 마을공동체와 마을 아카이빙에 관심이 있는 병영 지역 주민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마을기록학교’는 마을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주민 프로그램으로,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삶의 공간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며, 마을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또 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주민이 직접 기록하고 보존함으로써 보다 생동감 있게 이를 널릴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9년 처음 추진됐다.

2019년 10월부터 11월까지 10차례에 걸쳐 진행된 제1기 마을기록학교에는 주민 10명이 참여해 마을의 현재 모습과 지역민들의 추억과 기억을 사진에 담아내는 교육을 받고, 직접 사진을 촬영한 뒤 12월 전시회도 가졌다.

이번 2기에서는 마을기록에 대한 기본교육과 마을의 과거-현재 모습에 대한 자료들을 수집한 뒤 다양한 방법 중 그림으로 제작·기록하고 발표하는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는 2019년 제1기 마을기록학교 운영 이후 결과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과거에 어려운 삶으로 인해 마을 사진이 많지 않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중구는 이를 통해 참여 주민들의 머릿속에 담겨 있는 자신만의 추억을 떠올려 그림으로 형상화함으로써 마을의 옛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모두 10차례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먼저 3회에 걸쳐 마을기록에 대한 이해 및 사례, 마을기록과 마을 아카이브 구현 방법, 마을기록물의 수집 및 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기본 교육이 ZOOM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후 소집단으로 마을의 역사에 대해 채록 과정을 거치고, 실습과 발표 등을 대면으로 진행하고, 그 동안의 수집된 기록물들은 주민들이 최종 편집해 그림화한 것을 책자로 제작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제2기 마을기록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자신들이 살아온 마을 속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과거의 추억을 현실에서 재현해 내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이후에도 보다 생동감 있게 지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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