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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외고·국제고 신입생 44.4%, 중학교 내신 상위 10% 이상 … 일반고 5.2배 ↑

[교육전문지 뉴트리션=조용식 교육 전문 기자] 서울소재 외고·국제고·자사고 및 일반고 2018학년도 신입생의 중학교 내신 성적 전수 분석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김해영 국회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은 오늘(7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외고·국제고·자사고 및 일반고 2018학년도 신입생의 중학교 내신 성적 전수 분석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분석 결과 이들 학교에 과도한 우수학생 쏠림현상을 확인했다." 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외고와 국제고' 에 대해 "중학교 내신 성적 상위 10% 이상 비율이 44.4%로, 일반고 8.5%에 비해 5.2배 높게 나타났다" 며 "교서열화로 인한 상위권 학생들의 외고·국제고 선호현상과 학생 우선선발권으로 인한 특혜가 원인으로 판단된다" 고 분석했습니다.

ⓒ 사진 = 사교육걱정

그러면서 '자사고' 에 대해선 "중학교 내신 성적 상위 10% 이상이 18.5%, 상위 20% 까지 확대하면 전체 신입생의 36.3%로, 일반고에 비해 약 2배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면서 "서울소재 자사고는 2015학년도부터 추첨+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지만 성적 우수학생들의 쏠림 현상은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 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문제점으로 두 가지를 꼽았는데요. 먼저 "특혜나 다름없는 선발시기와 선발방법으로 인해 외고·국제고·자사고는 중학교 성적우수자를 선점해왔고, 그 결과 일반고와 구조적 학력격차를 초래하는 등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두 번째 문제점으로 "불공정한 고입전형은 고교서열화를 부추기고,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입을 위한 과도한 경쟁과 사교육을 유발해 교육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 고 봤는데요.

이들은 개선방안으로 "자사고·특목고의 우수학생 쏠림현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고입 선발시기 일원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며 "고입은 선발시기 뿐 아니라 불공정한 선발방법도 문제이므로, 고입 동시 실시 및 성적 중심의 선발효과를 배타적으로 누릴 수 없는 '선지원-후추첨제' 로 개선돼야 한다" 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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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교육 전문 기자  concert@nutrition2.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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