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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산시교육청·의회의 중학교 교복·고교 수학여행비 지원계획을 환영한다
  • 교육전문지 뉴트리션 데스크
  • 승인 2018.11.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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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지 뉴트리션]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의회는 12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중학교 교복과 고등학교 수학여행비 지원 계획을 밝혔다(☞ 관련기사 : [정책] 부산, 중학생 생애 첫 교복 내년부터 동·하복 1벌씩 지급).

여기에 따르면, 교복의 경우 내년부터 생애 처음 교복을 입게 될 모든 중학교 입학생에게 동복과 하복 1벌씩을 지급된다. 내년도 입학생 2만 4,318명이 혜택을 받는 첫 대상자다. 수학여행비는 초, 중, 고 수학여행을 가는 학년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지원된다. 내년부터 고2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2020년에는 중학교 2학년까지, 2021년에는 초등학교 6학년까지 지원한다. 

내년도 기준 △ 초등 1인당 17만원 △ 중학교 17만 3,000원 △ 고등 32만 4,000원까지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 기관장들은 "우리 아이들이 가정 형편과 상관없이 수학여행을 통해 가장 소중한 학창시절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뉴트리션은 교육청과 의회의 이 같은 결단을 환영한다. 가정형편을 이유로 자녀가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다는 점은 과거부터 지적돼 왔다. 실제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2018 수학여행 학생 1인당 경비 100만원 이상 학교 명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초·중·고 중에서 해외로 수학여행을 학교 중 100만원 이상의 고액 수학여행은 최근 3년간 총 97개 학교에서 184회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우리 자녀가 수학여행을 한 번 가기 위해서는 해당 자녀의 부모는 고액에 달하는 비용을 마련하고, 지불해야 하는 실정이다. 그렇지 못하면 어린 시절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밖에 없고, 결국 부모의 소득에 따라 자녀가 수학여행을 갈 수 있는 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부산시교육청과 의회의 이 같은 결단은 가정형편과 상관없이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통하여 학생시절의 추억을 쌓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디 다른 시도 또한 부산시교육청과 의회의 정책을 필두로 가정형편과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갈 수 있도록 일조하여 주길 바란다.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누구는 수학여행비를 지원받고, 또 다른 누구는 수학여행비를 자부담 해서는 안 된다. 교육당국을 비롯한 유관기관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 부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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