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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대학 등록금 카드·현금 분할납부 가능한 곳 44% 불과신경민 의원, "대학 절반 이상 등록금 결제수단 제한"

[교육전문지 뉴트리션] 전국 대학교 중 등록금을 카드와 현금 분할 납부 모두 가능한 곳은 44%에 달하는 181개교에 불과했다. 카드 수수료가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카드사와 대학들이 카드수수료율을 조정하지 않으면 결국 학생 부담으로 이어지므로 교육당국이 적극적으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대학교에서 등록금, 기숙사 비용 등 결제 수단에 제한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금의 경우 학생과 학부모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6년 12월 대학등록금을 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법이 개정되었지만, 전체 413개교 중 200개교(48%) 대학에서만 카드 납부가 시행되고 있다.

등록금 및 기숙사비용 납부 현황 / ⓒ 신경민 의원

90% 이상의 대학에서는 최소 2회에서 최대 12회까지 현금으로 분할 납부가 가능하나, 카드와 현금 분할 납부 모두 가능한 곳은 181개교(44%)뿐이었다.

기숙사 비용 역시 카드납부가 가능한 곳은 337개교 중에서 20개교에 불과해 전체 94%가 카드 납부를 거절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금 분할납부마저도 61개교만 가능하며, 카드‧현금 분할납부 방식 모두 거절하고 있는 학교는 240개교로 전체 71%를 차지하고 있다.

신 의원은 "등록금과 기숙사 비용 모두 결제수단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결제 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어야 하지만 수수료를 핑계 되고 있다." 며 "카드사와 대학들이 카드수수료율을 조정하지 않으면 결국 이마저도 학생 부담이 될 우려가 크므로 교육부가 적극적으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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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임순(교육 뉴스 2부)  concert@nutrition2.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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