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육 뉴스 정부정책
교육부, 실업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지원 사업 추진

[교육전문지 뉴트리션]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의 실험실 창업 활성화와 창업 인재양성을 위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 = 교육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은 교육부, 과기정통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협력하여 교원, 대학원생 등 대학 구성원의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험실 창업”이란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대학이 논문 또는 특허 형태로 보유한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 집약형 창업”을 의미한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대학 실험실 보유 기술 역량, 대학별 창업 지원 계획 및 의지를 종합 평가하여 숭실대, 연세대, 전북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이상 가,나,다 순) 등 총 5개 대학을 올해 실험실 창업을 선도할 대표선수 대학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5개 대학은 한국연구재단과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를 교부받아, 본격적인 실험실 창업 지원에 나서게 된다.

각 대학에는 실험실 창업 전담인력 인건비, 교육과정 개발·운영비, 학생 창업수당 등 실험실창업 인프라 조성자금(교육부)과 함께 우수 기술 보유 연구실 대상 후속 연구개발(R&D), 사업화 모델 개발 등 실험실 창업 준비 자금(과기정통부)으로 3년간 약 15억 원 내외를 지원한다.

- 사업 운영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 연구, 창업 활동을 하나로 뭉쳐 과학기술 기반의 고급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대학운영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한다.'

우선, 창업에 적합한 기술을 만들기 위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실험실이 시장 수요에 맞도록 기술완성도를 높이고, 사업화 모델(Business Model, BM)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후속 연구개발(R&D) 자금을 제공한다.

실제로 창업을 담당할 학생들의 창업 인식 개선 및 실전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원 내에 실험실 창업 관련 정규 교과목을 개설하고 창업 동아리 운영, 시장탐색 활동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한, 학교 내의 학사제도 정비를 통해 대학원생이 학위와 진로 걱정 없이 창업에 도전하도록 졸업요건을 보완하고, 교원의 실험실 창업을 독려하기 위해 업적평가에 창업 실적을 반영하며 창업 연구년제를 도입하는 등 창업친화적 인사제도를 마련한다.

창업 기업의 설립·성장이 용이하도록, 투자-회수-재투자의 선순환 체계를 통해 실험실 창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자체 재원을 마련하고 대학원생들을 위한 창업 전용 공간도 조성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5개 대학의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계획은 다음과 같다.

- 숭실대 : 교원업적평가 창업 비중 상향, 대학원생 창업활동 논문대체제도

먼저, 숭실대는 교원업적평가에 교원의 창업 실적 반영 점수를 기존 20점에서 SCI 논문 게재 수준인 최대 200점으로 대폭 상향하고, 대학원생이 창업활동으로 졸업 논문을 대체할 수 있도록 제도 마련을 추진한다.

또한, 대학(원)생·교원 창업지원 전용공간인 “STARTUP PUMP venture studio(스타트업 펌프 벤처 스튜디오)”를 개관하고 창업전담교원 상주를 통한 상시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 연세대 : 창업 인스트럭터 신설, 유망 기술 건당 최대 30억 원 지원

연세대는 민간 액셀러레이터를 실험실 창업 지원 상근 인력인 창업 인스트럭터(instructor)로 채용하여 우수기술 보유 실험실 6곳의 사업화를 전담하고 상시 멘토링을 제공하는 등 실험실 창업 과정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또한, 신용보증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 실험실 창업 기업을 대학이 추천하면 심사를 통해 창업 단계별로 최대 30억 원까지 투자를 보증하는 “Campus Start-Up(캠퍼스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구축한다.

- 전북대 : 창업 휴학제, 학생창업 지도를 교수평가에 반영

전북대는 창업 휴학제를 기존 1학기에서 최대 4년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하고, 대학원 과정에 기술창업학과(가칭)를 개설하며, 지역 내 창업 보육·교내 창업동아리 지원 실적을 교원평가에 반영한다.

또한, 전북지역 내 5개 창업보육센터 및 지역 내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험실 기술별로 특화된 창업보육 체계를 구축한다.

- 한국산업기술대 : 창업연구년제 도입, 실험실 창업 전문 단과대 개설

한국산업기술대는 교원이 창업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7년 이상 근속하지 않더라도 유급 연구년을 신청할 수 있는 “창업연구년제”를 도입하고, 교수의 지도학생이 창업을 하고, 본교 학생을 고용할 경우 이를 교원업적평가에 반영하도록 인사제도를 대폭 개편한다.

또한, 실험실 창업 전문 단과대학원인 “스타트업스쿨”을 2020년까지 개설하여 대학원생이 연구와 창업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한양대 :  기숙형 창업공간 조성, LAB Fast M&A Track

한양대는 실험실 창업팀이나 대학원생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30명 규모의 기숙형 창업공간인 “247 스타트업 돔”을 구축하고 전용 기숙사 제공, 방별 전담멘토 배정을 통한 사업화 밀착마크, 해당 학생 대상 별도 데모데이(demoday) 개최, 창업 특화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스타 실험실 창업가 육성에 나선다.

또한, 교내 실험실 연구 성과 및 창업 현황을 전수 조사한 후, 기술지주회사와 창업지원단의 사업성 검증 심사를 통해 기술 성숙도별 창업·사업화 로드맵을 구축하는 LAB Fast M&A Track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대학 내 초기 창업기업 투자를 통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교육부, 대학창업펀드), 대학원생 예비창업팀 발굴 및 시장탐색형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등(과기정통부, 한국형 I-Corps) 대학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이 학사·인사제도를 창업 친화적으로 개편하고 대학원생 대상의 창업 관련 다양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대학이 혁신 성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성과정책관은 “대학이 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는 사람과 함께, 사람이 일할 일자리를 함께 키우는 대학으로 변화하도록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이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정정·반론보도 청구 안내
관계법령(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본 기사에 대하여 '정정·반론' 보도를 청구할 수 있으며, 정정 및 반론보도 청구를 원하시는 경우 뉴트리션 사이트 하단 '불편 신고' 를 통하여 접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 뉴스 3부  concert@nutrition2.asia

<저작권자 © 뉴트리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육 뉴스 3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뉴트리션만의 독특한 기획/연재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