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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련, 중장기 교원수급 계획 수립 등 요구1수업 2교사제의 졸속 도입 등 단기적인 대책 철회 △ 중장기 교원수급 계획 수립 △ OECD 평균 수준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 요구

[뉴트리션] 교대련이 '전국교육대학생 총궐기' 를 개최하고 △ 1수업 2교사제의 졸속 도입 등 단기적인 대책 철회 △ 중장기 교원수급 계획 수립 △ OECD 평균 수준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을 요구했다. 

사진 제공 = 교대련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은 이번 임용시험 선발정원 급감 사태와 관련하여 정부와 교육당국의 주먹구구식 교육정책 실패를 규탄하며, 교육여건 개선과 공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전국교육대학생 총궐기' 를 11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11일 교대련에 따르면 총궐기에서 △ 1수업 2교사제의 졸속 도입 등 단기적인 대책 철회 △ 중장기 교원수급 계획 수립 △ OECD 평균 수준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을 요구했다. 

이날 교대련은 '초등 예비교사 총궐기 결의문(이하 결의문)' 을 낭독했다. 교대련은 결의문을 통해 “2017년 8월 11일, 우리 16,000 전국 교육대학생들은 ‘교육’ 을 이야기하기 위해 광장에 모였다. 우리가 만날 아이들을 위해, 행복한 학교를 위해, 참교육의 자랑찬 선봉대로서, 초등예비교사로서, 우리 아이들의 ‘교육’, 우리의 ‘교육’ 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한민국의 교육여건은 대체 언제쯤 우리 아이들에게 당당해질 수 있습니까. OECD 평균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학급당 학생 수는,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기회를 빼앗고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교육부는, 뻔뻔하게, 학령인구 감소를 핑계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일말의 노력조차 않고 있다.” 고 지적하고 “교육부가 진정 교사로 하여금 아이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쏟아 붓길 원한다면, 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실을 원한다면, OECD 수준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의 노력에 일말의 게으름을 보여선 안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교대련은 “지난 8월 3일, 초등신규임용선발정원 급감은 우리에게 교육정책실패의 민낯을 보여주었다. 십 수 년 간 전국 교육대학생들이 멈추지 않고 외쳐온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수립의 기치가 철저히 묻혔음을 반증했다.” 며 “이미 초등학교에 들어올 아이들은 8년 전에 태어났음에도, 정부와 교육부는 교육대학교 정원을 조정할 수 있음에도, 결코 자신들의 역할에 충실하지 않았다.” 고 비판했다.

교대련은 “교육정책이라 함은, 아이들을 위한 것” 이라고 밝히고 “아이들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고 부연했다. 이어서 “많은 연구와 현장의 검토, 교육적 숙고를 거쳐야 하는 신중하고 신중해야하는 것이 교육정책” 이라며 “이에 이번 초등신규임용선발정원 급감사태의 대안으로 일각에서 제시한 ‘1수업 2교사제’ 는 애초 교육정책의 목적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지울 수 없다.” 고 피력했다.

또 교대련은 “원수급정책 실패의 대안이 어떻게 ‘1수업 2교사제’ 가 될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우리 예비교사를 핑계로 교육정책 졸속도입을 추진할 수 있단 말입니까.” 라며 “면밀한 검토 없는, 아이들을 위한 목적이 아닌, 눈앞의 정책실패를 덮기 위한 또 다른 졸속정책에 대해 우리 예비교사는 단호한 반대의 목소리를 외친다.” 고 덧붙였다.

교대련은 “우리 전국교육대학생들은 교육과 함께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함께하지 않을 수 없었다. 너무나도 아파온 역사였기에, 함께 아파할 수밖에 없었다.” 며 “그 기나긴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잃어서는 안됐다.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들 앞에서 당당하기 위해 우린 멈출 수 없다. 30년 간 초등예비교사들과 교육을 지켜온 그 힘으로,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은 참교육의 자랑찬 선봉대로서의 책임을 다해나갈 것을 이 자리의 모든 교육대학생들과 함께 결의한다.” 고 밝혔다.

아울러 교대련은 “여러분 앞에 있는 14인의 중앙위원회와 164인의 각 학교 중앙운영위원회는 여러분의 대표자로서, 16,000 교육대학생의 이해와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 교육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며 “우리 교육을 위해 함께 목소리를 내어주시는 예비교사 여러분, 이 투쟁을 시작으로 우리의 결의를 실현합시다.” 라고 말하며 낭독을 마쳤다.

초등 예비교사 총궐기 결의문 / 자료 : 교대련, 편집 : 뉴트리션

2017년 8월 11일, 우리 16,000 전국 교육대학생들은 ‘교육’을 이야기하기 위해 광장에 모였습니다. 우리가 만날 아이들을 위해, 행복한 학교를 위해, 참교육의 자랑찬 선봉대로서, 초등예비교사로서, 우리 아이들의 ‘교육’, 우리의 ‘교육’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대한민국의 교육여건은 대체 언제쯤 우리 아이들에게 당당해질 수 있습니까. OECD 평균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학급당 학생 수는,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기회를 빼앗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교육부는, 뻔뻔하게, 학령인구 감소를 핑계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일말의 노력조차 않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진정 교사로 하여금 아이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쏟아 붓길 원한다면, 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실을 원한다면, OECD 수준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의 노력에 일말의 게으름을 보여선 안 될 것입니다.

지난 8월 3일, 초등신규임용선발정원 급감은 우리에게 교육정책실패의 민낯을 보여주었습니다. 십 수 년 간 전국 교육대학생들이 멈추지 않고 외쳐온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수립의 기치가 철저히 묻혔음을 반증했습니다. 이미 초등학교에 들어올 아이들은 8년 전에 태어났음에도, 정부와 교육부는 교육대학교 정원을 조정할 수 있음에도, 결코 자신들의 역할에 충실하지 않았습니다. 

교육정책이라 함은, 아이들을 위한 것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수많은 연구와 현장의 검토, 교육적 숙고를 거쳐야 하는 신중하고 신중해야하는 것이 교육정책입니다. 이에 이번 초등신규임용선발정원 급감사태의 대안으로 일각에서 제시한 ‘1수업 2교사제’는 애초 교육정책의 목적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지울 수 없습니다. 교원수급정책 실패의 대안이 어떻게 ‘1수업 2교사제’가 될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우리 예비교사를 핑계로 교육정책 졸속도입을 추진할 수 있단 말입니까. 면밀한 검토 없는, 아이들을 위한 목적이 아닌, 눈앞의 정책실패를 덮기 위한 또 다른 졸속정책에 대해 우리 예비교사는 단호한 반대의 목소리를 외칩니다.
 
우리 전국교육대학생들은 교육과 함께하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함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너무나도 아파온 역사였기에, 함께 아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기나긴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잃어서는 안됐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들 앞에서 당당하기 위해 우린 멈출 수 없습니다. 30년 간 초등예비교사들과 교육을 지켜온 그 힘으로,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은 참교육의 자랑찬 선봉대로서의 책임을 다해나갈 것을 이 자리의 모든 교육대학생들과 함께 결의합니다. 여러분 앞에 있는 14인의 중앙위원회와 164인의 각 학교 중앙운영위원회는 여러분의 대표자로서, 16.000 교육대학생의 이해와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 교육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우리 교육을 위해 함께 목소리를 내어주시는 예비교사 여러분, 이 투쟁을 시작으로 우리의 결의를 실현합시다. 이상 전국교육대학생연합 결의문 낭독을 마칩니다.

2017년 8월 11일 

전국교육대학생연합
경인교육대학교 총학생회, 공주교육대학교 비상대책위원회, 광주교육대학교 총학생회, 대구교육대학교 총학생회, 부산교육대학교 총학생회, 서울교육대학교 비상대책위원회, 이화여자대학교 초등교육과 학생회, 전주교육대학교 총학생회, 진주교육대학교 비상대책위원회,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학생회, 청주교육대학교 총학생회, 춘천교육대학교 총학생회,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학생회

한편 교대련은 교대생들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뉴트리션  concert@nutrition2.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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