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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와 창의적체험활동 등 교육활동 전반에서 통합적 운영교육부, 독도교육 기본 계획 발표

[뉴트리션] 교육부는 ▷ 독도교육 내용 강화 ▷ 독도교육주간 운영 ▷ 2017 독도바로알기 교재 보급 ▷ 교사용 독도 교수·학습자료 개발 및 보급 ▷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및 교육자료 배포 ▷ 독도교육실천연구회 운영 ▷ 전국 중·고생 독도바로알기대회 운영 ▷ 독도전시관 구축·운영 ▷ 독도지킴이학교 운영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독도교육 기본계획' 을 마련했다.

지난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일본의 계속되는 부당한 독도 영유권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동북아역사재단 및 시도교육청과 함께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사진 = e-브리핑 영상 갈무리

이번 계획은 일본이 지난 2월 초·중 新학습지도요령에 독도를 '일본 고유의 명토' 라고 명기하고, 이번 고교 교과서 검정 결과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 이며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교과서가 검정에 합격함에 따라 일본의 교과서를 통한 독도 도발에 적극 대응하고, 학생 및 교원들의 독도 영토주권 수호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범교과학습주제로 채택한 취지에 부응하여 '독도교육' 이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활동 전반에서 통합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이와 관련,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 독도교육 내용 강화

2015 개정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초·중학교 사회, 고등학교 지리, 역사, 기술·가정 교과에 독도 교육 내용을 확대하는 등 독도교육을 강화했다. 특히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로서 분쟁지역이 아니라는 점' 을 분명히 하여, 학생들이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했다.

- 독도교육주간 운영

독도교육이 교육활동 전반에서 통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독도교육주간은 지역 여건을 반영하여 시도교육청 또는 단위학교에서 4월 중 한 주를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활동과 체험 중심의 실천적 독도교육이 학교 안팎에서 다채롭게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독도 사랑의 계기를 마련한다.

- 2017 독도바로알기 교재 보급

독도 교육 내실화를 마련하기 위해 10차시 분량으로 구성된 독도바로알기 교재 175만부를 3월에 학교 현장으로 직접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된 독도교재는 독도의 위치와 영역의 중요성, 독도의 역사적 연원, 독도 수호를 위한 우리의 노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급별 교육과정 내용을 반영하여 학생 활동 중심의 탐구활동 자료를 강화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된 독도교재는 독도교육주간을 비롯해 정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계기 교육 등 연간 10시간 내외의 단위학교 독도교육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며, 학교 현장에서의 체험 중심 독도교육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 교사용 독도 교수·학습자료 개발 및 보급

학교 현장에서 학생 활동 중심의 독도교육을 위한 교사용 독도 교수·학습 자료 필요성 증대에 따라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시·도교육청과 함께 다양한 교과에서 활용 가능한 학생 활동과 체험 중심의 독도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개발되는 자료는 특정 교과 중심의 독도교육에서 벗어나 여러 교과에서 자연스럽게 독도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융합형 독도 교수·학습자료로, 안용복 영상자료, 주제 중심의 독도 교수·학습자료(중등), 놀이 중심의 독도교육을 돕는 독도 체험활동 Kit(초등)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고, 주관교육청 공모 계획에 따라 연구진 선정 후 개발이 진행되며, 현장적합성 검토 및 수정·보완을 거쳐 8월 중 현장보급(독도 체험활동 Kit 등)과 온라인 보급(영상자료, 교수·학습자료 등)이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되는 자료를 통해 교사들의 독도교육 전문성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독도교육이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학생 활동과 체험중심의 실천적 독도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및 교육자료 배포

독도교육주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같은 시기에 학생, 시민 모두가 독도를 바르게 이해하고, 독도수호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를 개최할 계획이다. 동북아역사재단 및 영남대 독도연구소와 협력하여 운영하며, 유동인구가 많은 KTX역을 중심으로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의 실상과 독도가 우리 영토인 근거를 중심으로 전시물을 구성한다.

사진 = e-브리핑 영상 갈무리

또한 동북아역사재단과 함께 독도 홍보 자료인 '한일 역사 속의 우리땅 독도' 를 제작(한글판, 영문판)·인쇄하여 전국에 배포하고, 독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독도 관련 동영상을 제작하여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보급을 추진한다.

- 독도교육실천연구회 운영

독도교육이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 중심의 실천적 교육활동이 될 수 있도록 전국단위 공모를 통해 25개의 독도교육실천연구회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예산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독도 탐방 연수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연구회 활동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연구회에서는 교과융합형 독도 수업지도 사례 개발, 스마트 환경 속의 독도교육 등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창의적인 독도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고, 연구결과물 등 우수사례는 성과발표회와 자료집 개발·보급 등을 통해 공유하고 확산할 예정이다.

- 전국 중·고생 독도바로알기대회 운영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독도에 관한 지식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제6회 독도바로알기대회를 운영한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본 대회는 매년 중·고등학교 학생 3,000여명이 참여하여 독도의 역사, 지리, 국제법 등 관련 내용의 실력을 겨루며,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독도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피력했다.

- 독도전시관 구축·운영

학생과 일반 시민들에게 살아있는 독도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독도에 대한 관심도 및 독도 사랑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독도전시관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독도전시관은 다양한 독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전시관이자, 독도가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 독도지킴이학교 운영

동북아역사재단과 함께 단위학교의 독도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여 실천 중심의 독도 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독도지킴이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독도지킴이학교는 독도교육주간,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활용하여 교내‧외 다양한 독도(동해 지명 포함) 체험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독도지킴이학교 발대식, 독도 탐방, 우수 독도지킴이학교 발표대회 및 시상식 등을 통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러한 독도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독도에 대해 학습하고, 삶속에서 독도 사랑을 실천하며 차세대 독도지킴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준식 부총리는 “교과를 통한 독도 교육 내용 강화와 다양한 독도 체험 등 교육활동 전반에서의 통합적인 독도교육이 학생들의 독도사랑 및 독도 영토주권 수호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일본이 학습지도요령에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 라고 명기하는 등 교과서를 통한 독도도발에 대하여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적극 대응해 나아갈 방침” 임을 밝혔다.

사진 = e-브리핑 영상 갈무리

한편 교육부는 24일, 일본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와 관련하여, 교육부 대변인 성명을 발표하고, “역사왜곡과 독도 영토주권 침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시정할 것” 을 촉구했다.

일본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 관련 교육부 대변인 성명

- 역사왜곡과 독도 영토주권 침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시정할 것을 촉구한다-

참으로 깊은 실망과 유감을 금할 수 없다.

일본은 오늘(3월 24일) 역사를 왜곡하고 독도 영토주권을 침해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고등학교 교과서의 검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대한민국 교육부는 일본의 조치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시정할 것을 요구한다.

이번 검정에 합격한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는 일본 제국주의 침략의 역사에 대한 내용은 은폐・축소하고,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일본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일본이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고,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매년 반복하는 것은 일본이 과거 침략전쟁을 통해 이웃 국가들의 주권과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던 역사적 잘못을 망각하고 또다시 이웃나라에게 고통을 주는 행위이다.

독도는 신라 지증왕 13년(서기 512년)이후 1500여 년 간 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해온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이다. 
일본 정부도 1877년 태정관 지령에서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가 없다는 것을 명심할 것’이라는 지시를 내리는 등 독도가 일본의 영토가 아니라고 명확하게 인정한 바 있다.

특히, 교육을 통해 그릇된 역사관을 합리화하고 타국의 영토주권을 침해하는 것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분쟁과 갈등의 씨앗을 뿌리는 행위이며,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심히 저해하는 비교육적 행위이다.

일본은 왜곡된 교과서와 그 근간이 되는 학습지도요령의 잘못된 부분을 즉각 시정하여,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미래를 살아가야 할 학생들에게 이웃 국가에 대한 존중과 평화의 중요성을 가르칠 것을 촉구한다.

대한민국 교육부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한다는 방침에 따라 왜곡된 교과서를 바로잡을 때까지 교육・외교・문화적 총력을 다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2017 3월 24일

조석진  concert@nutrition2.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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